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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쓴 악수권
이번 악수회는 진짜 우여곡절이 짱짱이었다 못갈줄 알고 예약해논거 취소하고 있다가 당일날 급 인천공항가서 표구해서 다녀옴ㅋㅋㅋㅋ
늦게가서 3~4부 애들은 다 포기했는데 유이리는 5부부터라 뭐 그나마 다행
항상 혼자 찌글찌글하게 일덕사이에 있었는데 이번엔 덕후분들 만나서 연번도 해보고 즐거워따
요즘 일본어가 조금씩 트여서 매우 자신만만하게 갔는데 애들앞에선 그냥 일본어 고자여서 슬펐다는거 빼면 악수회도 만족
5부 메구 3장
나:오하요!(오하요 할시간 아님)
메구:오하요ㅋㅋ
나:있지 메구가 항상 구구다스에 쓰는거~ 민나상와 쿄 돈나 하루였나요?
메구:응(끄덕)
나:그거보고 메구를 정말 좋아졌어!
메구:오~고마워!!
나:뭐랄까 일끝나구 보면 치유?치유
이때 스텝이 지칸데스 했는데 마무리 하고 가면될껄 또 긴장해서 손놓고 튀려고함ㅋㅋㅋ
근데 메구가 손을 안놔주고 자기쪽으로 당겨서...!
메구:고마워!또와줘!!
나:(흐물흐물)
나아짱 이후로 악수회 2순위가 생긴순간이어따
5부 유이리 4
나:유이리 한국에 팬사이트 (뒤가리키며)사람들!! 연번왔어~~
유이리:응응!
나:아 영콘서트 덴덴 메이킹 봤는데 유이리 얼굴에 기쁜데 걱정됨이라고 써있어서 엄청 웃었어!
유이리:엥ㅋㅋ 웃었어?혼또니!
나:뭔가 유이리다워서ㅎㅎ
글로쓰니 제법 얘기를 한 것 같은데 실상은 그렇지 못했음ㅋㅋㅋ
유이리! 캉코꾸노 팬사이토!노 히토비토!! 연번연번!!
ㅋㅋㅋ...유이리나 멤버들한테 감사해야 할 부분 사랑해 얘들아
메구랑 유이리 사이에 낫키 레인도 다녀왔는데 앞에 석유왕덕후가 많아서 중도탈출하고 유이리 한테 다녀왔음..낫키6장샀는데 어째서요ㅠㅠ
6부 유이유이 3장
나:(귀여워ㅓㅓㅓ)유이 쟝켄 응원했는데(손으로 우는척)
유이유이:쟝켄(같이 우는척)
나:있지 이번 여름에 유이가 하고싶은거 있어?
유이유이:아루요..!(있다하면서 고민중ㅋㅋㅋ)
-스탭이 시간다됐다함
나:(다급)뭔데 뭔데???
유이유이:(파워고민)솔로...곡!
ㅋㅋㅋㅋㅋ말하는거 십더억 ㅠㅅㅠ
1장
나:오늘 나 돌아가 한국!
유이유이:에 한국?(눈똥글)스고이! 또와줘!
나:^ㅅ^또올꺼야
유이유이:안녕!!
나의 망둥쨔응은 실물이 훨씬 예쁘고 귀여웠다. 말투가 느릿느릿한게 파워 십덕♡ 대응도 좋고 잘팔구 그러니까 팀8선발에 꼭 껴줬음 좋겠고
유이리 4장
나:요즘 촬영도 많고~더우니까 조심해!
유이리:응(끄덕)
나:어제 아프다고 들어서 걱정했어
유이리:에?ㅠㅠ 지금은 정말 괜찮아!다이죠부!
나:ㅎㅎ팀8에 오구리유이짱 알아?
유이리:알고있어!
나:뭔가 느낌이 다..닮....
유이리:닮았어?
나:닮았어!! 느낌이
유이리:아 진짜?(매우고민)
나:(진짜 고민하는 얼굴이라 뻘뻘;;)또올께!!
제대로 얘기한편에 속하는...☆걱정했다고 했을때 에?하면서ㅠㅠ하는 얼굴이 너무 귀여워서 혼절할뻔했당
코미3장있었는데 이것도 석유왕에 막혀 gg
7부 나아짱 3장
나:오하요1(진짜 왜그랬는지 모르는 오하요부심 ㅂㄷㅂㄷ)
나:나아짱 하고싶은 솔로곡 있어?
나아짱:나이!
나:엌 난데? 나아짱 카슈 카슈..!(당황)
나아짱:나이데스요!(상냥하고 올곧은 반응)
나:어 음 쟝켄!
나아짱:아 쟝켄!
나:1위해서 솔로곡 하자!
나아짱:1위 힘낼께!
레인에 서서 네타거리 고민하다 갔는데 없다고 해서 그다음 네타 없는 덕후는 동공지진이 일어났다.
근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나아짱 양갈라했음!!!!!!!!!양갈래!!!!!!!!!깍깎
유이리 7부 4장
나:유이리 오네가이가 있는데....
유이리:응 뭔데?
나:립 메이크가 좀만 진..진..빨갛게 해줘! 지금은 너무 연.....????
유이리:이마와??
나:(시선회피)아ㅠㅠ 음ㅠㅠ 어쩌지..미안 ...또봐ㅠㅠㅠ
유이리:바이바이ㅠㅠ
...........
음 일단 이렇게 악수회는 마무리하고 유이리 배웅하려고 기다렸다.
6부쯤인가 유이리 레인뒤에 있을때 일덕분이 오셔서 굳즈 얘기하시길래 주섬주섬 들으면서 얼굴기억한 일덕이 있었는데
피곤해서(..)빨리 배웅하고 가고싶은데 이분이 마감시간대에 루프를 도셔서 한국말로 아니 저분이..!그러시면..!했는데
그분이 유이리 배웅할때 잘 리드해주셔서 뭐야 좋은분이네 히호헣헣 하면서 나왔다
그뒤에 피곤해서 어디 앉아서 유이리 덕후2분이랑 얘기하려고 앉았는데 막차시간이 5분남아서ㅋㅋㅋ 사주신 음료 얼른 드링킹하고 전철타고 숙소옴
막판에 뛰니까 힘들어서 세수만하고 잠깐 누웠는데 뻗었다 근데 몸이 진짜 촛농같이 흐물흐물해서 2시간자고 일어나서 못잠
결국 호텔에선 잠을 못자고 탑승대기 하는데서 잤다.차라리 노숙이 현명했을지도
악수회 갈때마다 다음엔 더 편한옷 입고와야지 이생각하는데 이번에도 똑같았다 다음엔 리얼 운동화 신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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