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105 키타자와 사키 생탄제 - 유이리 편지.TXT

사키에게

뭔가 예전에, 생탄제 편지를 써본 것 같은 느낌을 떨칠 수 없는 무라야마 유이리 입니다

21살이 되고 약 5개월이 지났지만,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해

요즘엔 같은 공연에 서는 일도 줄어서 무대 위의 사키를 객석에서 보는 일이 많아졌어요

그래서인지 요즘 조금 먼 존재처럼 느껴져서 뭔가 섭섭해요

이렇게 느끼는건 단순히 만나지 못하는거 + 사키가 출연하는 부타이(뮤지컬)를 볼 때

몰랐던 사키의 일면이나 새로운 매력을 알게되니까에요

처음으로 사키가 출연하는 부타이를 본건 「선율테러」였어요

그때는 무대에서 걸어 나온 사키를 보고 울고

대사 한마디, 노래 한소절을 듣고 울어서, 눈물이 멈추지않았던걸 기억해요

지금도 새로운 매력이 자꾸 나와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 사키는 

멋있고 저에게 있어 자랑스러운 동기에요

이렇게 오랫동안 같이 있었는데 

거리가 너무 좁아지지도, 멀어지지도 않고 언제나처럼 좋은 거리감을 유지하고

무언갈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안심이 되서 안정되는 존재니까

이번 조각(소속팀을 이동하는 것) 에서 사키랑 다른 팀이 되어 지내는게 솔직히 불안했어요

사키는 지금 즐겁게 활동을 하고 있나요? 

괴로운 일이나 슬픈 일을 떠안은건 없어? 괜찮아?

팀이 달라지면 정말 만나지 못하게 되네

그래서 최근엔 주로 사키의 트위터를 체크하고있어요 ㅋㅋㅋ

방금 「조금 먼 존재처럼 느껴져서, 섭섭해」라고 말했지만

악수회에서 만나면 여느 때처럼 시원시원한 느낌이나

트위터에서 사키를 위한 「샴페인 타워를 세울 수 없어」의 발성연습 영상을 봤을 때는

문장의 센스에 무심코 웃어버렸는데

진지한 얼굴로 「뭉실뭉실통통」 라고 발성하는 ㅋㅋㅋㅋ그 성실한 느낌이라던가

<↓ 그 요상한 발성연습 ㅋㅋㅋㅋ>

Rin(@rindigilog )さんによる北澤早紀(@Sakii_Kitazawa )ちゃんのための発声練習 第6弾💁‍♀️#シャンパンタワーが立てられない #Rinさんの発声練習 #ママの赤ちゃん#ふっくらほっぺ#ふっくらぽっちゃり#くりーむぱん#クリームパン
きょうじさんも参加！
本日もCLUB神無19:30開店！
飛込み大歓迎！ pic.twitter.com/RGRq0pKtCT

— 加藤真由美 (@mayumi_kato1007) 2018년 10월 11일

부타이 공연 날과 악수회가 겹쳐서 악수회가 중지된거를

소속사에서 컨디션 불량 때문이라고 발표했지 ㅋㅋㅋ

그걸 트위터에서 정정하는걸 보고, 언젠가 구글플러스의 코멘트란에

"저는 셀렉션에 통과한 사람이에요" 라고 말하던 삿키가 떠올라서ㅋㅋㅋㅋ

예전과 변한게 없어서 안심했어요

AKB에 들어오고 우리들도 벌써 7년차. 동기도 이제 5명

순식간에 중견이 되어있고

자신의 위치에 고민하는 것도, 많은걸 생각하는 일도 있겠죠

그렇지만 사키는 사키니까 주위와 비교하지 말고

꿈은 크게, 뜻은 높게! 자신의 속도로 앞으로 나아가주세요

사키에게 있어 충실한 21살이 되기를

언제나 고마워 앞으로도 잘부탁해!

AKB48 팀4 무라야마 유이리

<편지를 들은 후 삿키의 감상>

삿키: 유이리~ 글 쓸 수 있잖아~

삿호: 그야 유이리도 21살이 됐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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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o^)

유이리와 삿키가 연습생일 때 셀렉션이 있었다

셀렉션에 붙으면 계속 연습생하고 떨어지면 소속사 나가는 것

삿키는 셀렉션에 붙었는데 사람들이 다 떨어진줄 알아서(???) SNS에 저 붙었음요 하고 올린게 위의 편지내용

삿키의 존재감 없는 캐릭터의 시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