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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야마팀4 마지막 공연 中 캡틴 유이리의 이야기

 

-캡틴을 맡은 것은 처음이니까 힘든 일도 괴로운 일도 있었고, 약한 소리를 할 수 없는 순간도 있었는데요

제가 안되겠다 싶거나 괴롭다고 생각했을 때 항상 멤버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을 크게 느꼈어요

무슨 일이 있으면 내버려두지 않고, 뒤돌아서 항상 손을 내밀어 준 것이 멤버들이었으니까 이 팀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그리고 극장에서 팀4 공연을 많이 할 수 있어서 굉장히 행복했어요

저는 캡틴을 할 그릇은 아닌지라.. 캡틴이 아닌 편이, 저 다운 모습으로 있는 것이 더 나았을지도 모르지만

인생에서 캡틴을 한 경험이 앞으로의 인생에 양분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정말 이런 귀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라야마팀4를 좋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실은 마지막으로 무라야마팀4로 콘서트가 있을 예정이었어요.

그래서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코로나로 콘서트가 중지되고, 마지막 공연도 3회로 나뉘어서 하게 되고...

솔직히 좀 후회가 남고, 속상한 활동도 있었지만

다들 이렇게 무라야마 팀4를 좋아해줘서 저도 행복했고

앞으로도 팀4 모두에게 받은 이 사랑을 마음에 간직하고 싶어요

...아 저 졸업하는 건 아닌데요 (ㅋㅋ)

멤버들에게 받은 사랑을 마음에 담고, 앞으로 다음 팀4에서도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