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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은 어땠나요?
-카메라 감독님이 수수께끼를 내셔서, 그에 대한 답을 생각하며 촬영을 해서 재밌었어요(웃음)
저도 10번 퀴즈를 내며 자연스럽게 웃어서 좋았습니다
파카를 입거나, 헤드폰을 쓰거나 멋있게 찍어주셔서 기뻐요
「여신의 휴일」이라는 설정이었습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AKB48극장 4년연속~연간 최다 출연을 해서 "극장의 여신"이라 불리고,
현재 팀4 캡틴을 맡은 무라야마상에게 AKB48 극장의 매력은?
-팬들이 250명밖에 들어오지 못하는 만큼 관객과의 일체감이나, 분위기를 띄우는 게 즐겁습니다
AKB48 극장은 2개의 커다란 기둥이 있어서, 이것 때문에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오히려 기둥이 있기때문에 다른 각도에서 보게 되면, (새로운) 발견이 있는 게 좋지 않은가 싶습니다
전에는 팀A,K,B,4의 공연에 나갔었지만
지금은 팀4와 마키노 안나 프로듀스 공연 외에는 나가지 않아 출연 횟수가 적어져서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설마 했는데(웃음). 캡틴은 힘든가요?
-어려워요. 새삼스래 멤버들에게 도움받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되어 감동했습니다
오랜만의 팀4 공연에서 제가 생각하기에 통통해졌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키호에게 「나 살쪘어?」라고 물었더니 「살쪘어요」라고 들은 거에 마음이 욱신거렸어요
원진을 하기 1분전에 눈물이 나서
오카다 나나짱이 「괜찮아, 울면서 원진 하자」며 달래주고, 멤버들이 격려해줘서 힘내자고 다짐했어요
캡틴이 되니 「이것도해야해 , 저것도 해야 해」 「완벽해야 해」라 생각해서
주위에 의지하지 않고 혼자서 멋대로 생각하게 되어서 나쁜 캡틴이라는 기분이 들었어요
-아뇨 아뇨...... 캡틴으로서 유의하고 있는 점이 있나요?
매번, 공연의 목표를 생각해요
2회전에는 「초심으로 되돌아간다」 어제는 「모두의 사랑을 느끼자」라고 생각해서 울 것 같았어요
-그렇게 공연에 노력하는 무라야마상이 센터인 곡 「그래도 그녀는」
그야말로 무라야마상을 염두에두고 쓰인 곡은?
사실 처음엔 센터라는 얘기를 확실히 듣지 못했어요.
촬영이 시작되기 직전에 감독님과 만나고, 저에게만 설명을 해주셔서 「설마?」하는 상태가 되었어요
댄스 장면에서 「그렇구나, 센터구나」 했습니다
2절 후렴에서 「그저 단지 서고 싶었을 뿐」라는 가사가 있는데, 솔직히 맞아요
그저 극장에 서고싶었고 스스로 하고 싶으니까 해온 것을 (아키모토P가) 알아주신 것 같아 기뻤습니다
-휴일에는 뭘 하나요?
휴일에는 집에서 그다지 나가질 않아요.
오전에는 자다가 오후에 일어나서 마음이 내키면 혼자서 가라오케에 갑니다
혼자 노래방에 가는걸 엄청 좋아해요(웃음)
요즘은 모닝구무스메 분들에게 빠졌습니다
그중에서도 「마-두-」(유우나아 같은 콤비이름)를 좋아했는데
좋아하게 되고 1주일 후에 「두-」가 졸업을 해서....
사토 마사키상의 퍼포먼스가 굉장히 멋있어서, 따라 했던 시기가 있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좋아하게 된 계기는?
언니가 ℃-ute 를 좋아해요
스즈키 아이리상의 영화를 보고 노래하고 춤추는 게 너무 멋있어서
거기서부터 모닝구무스메분들도 보게 되어 빠졌습니다
-책이나 만화를 읽는건?
머리가 좋아지지 않을까~하고 소설을 읽었었는데 한자를 읽을 수가 없어서 포기했어요
만화는 컷의 흐름(분배)를 이해 못해서 읽을 수가 없었어요...
저 어휘력이 부족해요 말로 팀을 이끄는 캡틴이 되고 싶은데...
-괜찮아요. 공연에 대한 사랑을 등으로 전하는 캡틴이 되어주세요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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