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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 https://970615.tistory.com/2031

 

 

-중학교에 입학해서 어떤 부에 가입했나요?
처음에는 취주악부에 들어가고 싶었거든요. 가(假)입부 했을 때 실로폰에 매력을 느껴서 꼭 들어가고 싶었어요
그렇지만 친구가 "아니야. 유이리는 농구부지!" 라 했고
(취주악부에 대한) 의지도 그 정도까진 정도는 아니었는지 정말 농구부에 들어갔어요(웃음)
그 친구는 반대로 취주악부에 들어갔는데 3개월만에 그만뒀지만요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왜 취주악부에 끌렸었나요?
가입부 했을 때 다양한 악기를 보여주셨는데 가장 간단해 보이지만 대단해 보이는 악기가 실로폰이었어요(웃음)
저는 이왕이면 크게 움직이고 싶어 하는 타입이라, 실로폰이라면 이런 부분도 가능할 것 같았어요. 
짐벌은 좀 안 맞을 거라 생각했고, 플루토는 점잖으니까 어려울 것 같아서 실로폰이 좋겠다 싶었어요.
그래도 농구부에도 들어가고 싶었으니까 그건 그거대로 좋았지만.

 


-이쯤 되면 장래의 꿈이 생기곤 하잖아요?
그렇죠. 엄마가 되고 싶다고 했었어요. 가사(家事)를 하는 엄마가 멋졌어요.
"장래에는 엄마가 되고 싶어"라고 언니한테 말했을 때
"언젠가는 될 테니까 괜찮아"라는 얘기를 들었지만(웃음)

 


-일관되게 '이 직업을 하고 싶다' 하는 꿈은 없네요
맞아요 모든게 말랑했어요

 


-AKB48을 안건 언제쯤이었나요?
'오오고에 다이아몬드'로 알게 됐어요.
초등학교 5학년쯤 인가? 언니가 AKBINGO의 노래코너를 녹화해서 그걸 보고 푹 빠졌어요.
좋아하게 된 후엔 언니들이랑 셋이서 안무를 완벽하게 카피했어요.
탭댄스를 배우니까 외우는 것도 자신 있었거든요. 계속 영상을 보며 즐겁게 춤을 췄었어요.
언니 둘과 저까지 3명이니까 AKB48 노래 외에도, 같은 3인조 유닛 노스리브스(코지마 하루나, 다카하시 미나미, 미네기시 미나미)도 무라야마가에서는 대인기였어요.

 

<노스리브스 노래부르는 유이리>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아이돌이 AKB48 였어요?
네. 처음으로 산 CD도 '오오고에 다이아몬드' 였어요.

 


-그 당시에, 다른 사람과 관련 없이 좋아하게 된 건 있었나요?
없었어요. 
정말 남에게 영향을 받아 인생이 형성되었다고 해야 하나, 내 의지로 어떤 걸 하고 싶다거나 무언가에 빠지진 않았던 것 같아요
내 의지가 없어서 어련무던한 사람이었다 생각해요.
중학생쯤부터는 눈에 띄고 싶다는 감정도 없어졌어요.
초등학생부터 알던 친구가 아역 때 얘기를 하는 것도 싫어서 이제 이야기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어요.

 


-그 후에 AKB48의 오디션을 본건 어떤 경위였었나요?
중2가 끝날 때쯤이었는데 엄마가 "나가자!" 라 해서 따라갔더니 홍보사진(원서에 넣는 사진)을 찍는 장소에 데리고 갔어요.
그때는 어렸을 때 신났던 감정이 되살아나서 텐션이 올라갔어요.
그래서 (그냥) 찍었당~ 했는데, 모르는 새에 오디션에 응모를 해서 오디션에 가게 됐어요.
저는 AKB48를 정말 좋아했지만, 좋아하니까 AKB가 되고 싶은 게 아니었어요.
그저 AKB의 팬으로서 즐겁다 생각했을 뿐이었으니까.

 


-어머니는 예능계에 복귀하게 하고 싶으셨던 걸까요?
아마 제가 즐겁게 AKB48의 노래에 춤추는 걸 보고 한번 더 시켜보고 싶다고 생각하셨을지도요.
당시에는 오디션에 응모했다는 사실을 몰랐어요.
(어느 날) "서류시험까진 통과했는데 면접 보러 가볼래?"라고(웃음)
그때, 길을 걸어가다 어떤 사무소에 캐스팅이 되었는데 그 사무소의 면접이 우연히 AKB48의 면접과 같은 날이었어요.
그래서 엄마가 "어느 쪽으로 할래?" 물어봤고 AKB48를 골랐어요.

 


-몰래 응모 한건 그렇게 싫지는 않았어요?
싫었지만 (붙은 게) 기쁘긴 기뻤어요

 


-예능계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어딘가에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조금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혹시 AKB48의 멤버가 되면, 반에서 엄청 인기가 있지 않을까 했어요(웃음)  (*당시 AKB48는 플라잉겟 시기)
처음에는 직접 AKB라고 얘기하진 않지만 "호옥시...?" 같은 느낌으로 널리 퍼지면 좋겠당~하는 망상 같은 게 있었네요(웃음)

 


-최종적으로 오디션에 합격해서 AKB48의 연구생 활동을 시작했어요
합격이 결정된 후에는 기뻤어요. 센터에 서지 않을까 하고 근거 없는 자신감도 생겼고요(웃음)
노래도 춤도 배웠었고 오디션 당일에도 "합격하고 와!"라고 언니에게 들었던 것 같아요(웃음)
레슨이 시작돼도 혼나면 오히려 불타는 타입이라 가기 싫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어요.
13기는 오오시마 료카와 아이가사 모에가 강해서, 거기에 지고 싶지 않았어요. 
저 외에도 13기는 꽤 날카로웠었어요. 
춤을 추지 못하면 돌아가게 한다거나, 위기감이 생기는 일이 많았으니까.
그런 경험을 하면서 제대로 해야 한다는 감정이 생겨났어요

 


-그때부터, 무라야마상의 모티베이션은 어떤 식으로 변했나요?
처음에는 지는 게 싫어서 '이 사람보다 위로 갈 거야' 하는 감정이 모티베이션이 되기도 했고,
그리고 무엇보다 AKB48 활동이 새로운 게 좋았어요. 지금까지 맛본 적 없고 다른 곳에선 맛볼 수 없는 게 즐거워서.
그렇지만 연구생 때 갑자기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밤중에 갑자기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스탭분에게 메일을 보냈어요.

 


-갑자기 그만두고 싶다 생각한 것 말인데요. 짚이는 이유는 있었나요?
'지금까지 나는 언니가 하는 걸 따라 하거나, 어머니가 데려가거나, 친구에게 권유를 받거나.. 모든 걸 누군가에게 영향을 받아서 살아왔는데, 그렇다면 나는 왜 여기에 있는 걸까'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만두려 했어요
그렇지만 매니저님이나 극장스탭분이 제 퍼포먼스를 보시고 "유이리, 지금 그만두기엔 아까워"라고 말을 해주셨어요.
그 말에 힘입은 것도 있고 "역시 그만두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했어요.
그때는 이미 졸업발표 블로그도 다 쓰여있어서 앞으로 몇 시간 뒤에 글이 올라갈 타이밍이었어요.
그렇지만 퍼포먼스를 평가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나는 AKB48에 있어도 괜찮구나 생각했고, 졸업발표글이 올라가기 직전에 무리하게 부탁해서 멈출 정도로 AKB에 있고 싶다는 걸 스스로도 깨달았어요.

 

 

-그건 지금까지 인생에서 처음으로 본인의 의지를 가지고 행한거라 해도 될까요
맞아요. 
기본적으로 누군가에게 휩쓸려서 살아왔지만 처음으로 내 의지로 선택한 게  AKB48에 남는 것이었어요. 
연구생이 되고 1년 정도 지났을 때의 이야기예요.

 


-그 후로 정규멤버로 승격이 있었고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연간 극장공연 출연 횟수 1위를 기록해서  '극장의 여신'라고 불리기 시작하게 됐습니다. 일련의 흐름 안에서 의식도 변화해간걸까 생각했는데요
미네기시팀4로  미이짱이랑 함께 활동한 게 컸던 것 같아요
퍼포먼스나 MC 면에서 팀4에 승격한 13기 전원이 자극을 받았던 것 같고, 정말 공부가 되었어요.
미네기시상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다 생각할 정도로 미이짱의 존재가 컸어요.

 


-정식 멤버로 승격한 다음 해부터 연간 극장 출연 횟수 1위를 4년 연속으로 했는데요. 기록은 의식하고 있었나요?
제가 처음으로 1위가 되기 전 동기 키타자와 사키짱이 1위었는데요(*2013년 / 유이리는 2014년부터)
거기서 '지고 싶지 않음'이 발동해서 1위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그래서 다양한 포지션을 외워서 조금씩 공연에 출연했었던 것 같아요.

(1위 달성 인터뷰 당시 유이리)

 


-처음으로 1위가 됐을 때는 어떤 감정이었나요?
기쁨과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어요

 


-결과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것을 계기로, 새로운 꿈도 생겼나요?
그렇진 않았어요. 솔직히 말하면 꿈이 없어서 찾고 있는 시기가 있었어요.
센터에 설 그릇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센터가 아니더라도 무언가 (다른 부분이) 뛰어난 게 아니었어요. 
극장은 좋아하지만 일단 좋아하니까 무대에 서고 싶었던 것 뿐이어서, 꿈이나 목표가 전혀 없었어요.
어쨌든 주어진 걸 전력으로 하자는 것뿐이었어요

 

 

-그러던 중 2015년에는 총선거를 사퇴했어요
총선거도 출마할지 사퇴할지 스스로 하나를 정한다면, 안 나가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무언가 강한 의지를 가지고 사퇴를 결정한 게 아니에요. 하지만 총선거의 결과가 앞으로의 내 인생을 좌우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은 했어요



-그렇지만 2014년에는 연간 극장 공연 출연 횟수 1위를 기록했었고, 2015년의 총선거에도 주위 사람들은 기대했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총선거에 사퇴한 게 작전이고, 그 다음해에 나오지 않을까" 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들었어요.
그렇지만 처음에는 그렇게 깊은 의미로 사퇴한 게 아니에요. 
'총선거를 통해서 얻는 것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가지 않는다고 제로가 되는 게 아니야. 
그렇다면, 다른 장소에서 찬스를 잡는다면, 선거에 나가지 않아도 어떻게든 눈에 띌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 라고 생각했어요
세 번째 사퇴했을 때쯤부터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해서, 그때부터 새로이 극장공연에 가치관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드디어 새로운 꿈, 목표를 찾았네요
맞아요. 마침 다카미나상이 졸업을 해서 요코야마상이 2대째 총감독이 된 시점이었는데요.
멤버에게 요코야마상의 라인 아이디를 받고, 처음으로 연락하는 건데 굉장히 장문을 보냈어요(웃음)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극장을 중심으로 활동해서, 거기서 찬스를 잡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라고 써서 보냈더니 
요코야마상은 "유이리는 선구자야. 좋다고 생각해!" 라고 일절 부정하지 않고, 제가 보낸 거랑 비슷한 정도의 장문으로 답장을 주셨어요.
거기서 '요코야마상이 등을 밀어주셨으니까 확실히 목소리를 내자' 고 결정해서, 신년공연에서 올해의 목표를 쓸 때에 처음으로 '극장의 여신이 되고 싶어'라고 썼어요.

(신년공연에서 쓴 시어터의 여신)


-'극장의 여신'은 본디 공연 이름이지만 지금은 무라야마 유이리의 대명사로 되었어요. 달성감이 있지 않나요?
전혀요. 아무것도 달성하지 못했어요. 
공연에 나가면 나갈수록 지금까지 보지 못한 것들이 점점 보이고, 7~8년이나 있으면서 이렇게 실수하는 자신이 한심하고, 늘 과제를 발견하게 됐어요. 
극장의 여신이 됐다는 기분이 들지 않아요


-그리고 작년에 나온 싱글 '쟈바쟈'에서는, 처음으로 선발멤버가 되었어요
물론 기뻤어요. 하지만 '선발로서의 활동이 늘면 극장에 나갈 기회는 줄어들겠구나' 라는 걱정이 들었어요


-거기서도 극장공연을 걱정한다니 상당히 특이한 타입이네요(웃음)
정말, 스스로도 별나다 생각해요(웃음)


-그런 마음을 안으며, 첫선발 후에는 신팀4의 캡틴으로서 활동이 시작됐어요 
처음엔 캡틴은 무리라고 생각했어요
'팀4가 망가질거에요' 같은 생각을 했어요(웃음)
그래도 나아짱이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고, 팬분들도 캡틴이 된 것을 기뻐해 주셔서 조금씩 마음이 변했어요.
그 후론, 저는 미이짱이 있어서 성장을 할 수 있었으니까 캡틴을 하는 이상 미이짱 같은 캡틴이 되자고 다짐했어요

 

 

-캡틴에 취임하고 1년 이상이 지났는데 역시 힘든 부분도 많은가요?
네. 직함을 부여받게 되니 너무 많은 걸 맡게 되어서 말하고 싶은걸 말하지 못하게 되거나, 

'모두에게 좋은 얼굴을 보여주자' 고 생각하게 되니까, 역시 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웃음)

 


-그래도 자신이 팀4 캡틴에 지명된 의미를 생각하거나 고민하기도 했나요?
생각해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하게 된 이상 팀4와 팀8를 겸임하고 있는 멤버도 '겸임해서 좋았다'라고 생각될 수 있는 팀이 됐으면 싶고, 연구생 시절부터 지켜봐 온 16기도 있으니까 그 성장을 지켜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그렇지만 내가 캡틴이 아니어도 상관없음(웃음)

 


-그건 어렵지 않네요(웃음). 지금 16기의 이야기 나왔는데 무라야마상은 후배에 대한 애정이 강하잖아요.
특히 16기에 대해서 열심히 관여하고 있다는 게 팬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져 있어요. 2017년에는 16기 연구생공연 '렛츠고 연구생!'도 프로듀스 했고요
처음에는 (16기가) 스트레칭도 할 줄 몰라서 '이 아이들, 괜찮을까...' 라는 느낌이었어요
그러니까 아이를 키우는 듯한 감각이었고, 단지 알려주기 위해서 관여했어요
그렇지만 아이들을 알면 알수록 갭차이가 보이기 시작해서 좋아하게 됐어요

그 뒤부터는 모두를 좋아하게 되서 매일같이 16기 공연을 봤어요
끝난 후에 감상을 물어보는 점도 귀여워서 저도 공연중에 메모하게 되었고, 점점 저에게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니까 16기 모두가 사랑스러웠어요
최종적으로, 그냥 16기 오타쿠가 되었어요(웃음)

 

 

-최신 싱글 '사스테나부루' 에서는 2번째 선발 입성을 해냈어요
역시 싱글 선발에는 지금도 망설임이 있어요.
그렇지만, 선발에 적극적인 마음도 조금씩 생겨났어요.
연구생 시절에 함께 활동했던 미온이 총감독이 되어서 모두를 하나로 모으는 모습을 보면, 미온이 기수로는 후배인데 굉장하다 생각해요.
다만 미온도 혼자서는 모든 것을 맡긴 힘들 테고, 나라도 괜찮다면 힘이 되고 싶다 라는 마음이 지금은 생겼어요.
저는 해나가는 방식이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만 여기서 할 수 있는 게 있으니까 '도움될 게 있다면 잘 부탁합니다'라는 마음이에요.
다만 지금도 극장을 최우선으로 부탁드리고 있어요(웃음)
그러니까 선발에 대하는 신념은 없지만, 선발에 들어간 걸로 평상시 극장에서는 볼 수 없는 멤버들의 퍼포먼스를 보는 것도 가능하니까 역시 공부가 되네요.
항상 선발에 들어가는 멤버는 일에도 차이가 있고, 그룹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멤버구나 하고 존경하고 있어요.
그 장소에 있을 수 있는 게 감사해요.

 



-이번 싱글은 작년 1월에 가입한 드래프트 3기생 야하기 모에카상이 처음으로 센터에 서기도 하고, 원점회귀를 연상시키는 작곡이나 AKB48의 역사가 느껴지는 MV 등.. 새로운 AKB48의 인상을 남기면서도 지금까지 이어져 온 AKB48, 앞으로도 이어질  AKB48를 보이는 작품이 되었다 생각해요.
무라야마상은 지금과 앞으로의 AKB48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요?
저는 뭐든 가능해서 좋다고 생각해요. AKB48는 정말 다양한 멤버가 있어서 좋아요. 
저 자신도 별난 방식을 관철해서 잘 해왔으니까, 역으로 왕도노선을 안 간 게 주목을 받은 점도 있을테고 그거야말로 새로운 AKB48가 보이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모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나, 향상하고 싶은 일에 더 집중해도 좋을거라 생각해요
주변에서 이렇게 하니까 나도 이렇게 해야 한다고, 주위에 영향을 받아서 자신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더 별난 아이가 나와주길 바라요. 그런 의미에서는, 야하기짱은 별난 아이니까 좋다고 생각해요
'스치가 대체 뭐지?' 하게 되니까(웃음)  (*스치 = 야하기가 '스키'를 '스치'라고 함)  
평소에도 예상외인 것들을 하니까 '얘 재밌네' 라고 생각해요
특이해서 재밌지만 TV에 나가서 카메라에 잡힐 때 윙크나 문어입을 하는 걸 보면 프로아이돌이라 놀라요(웃음)
야하기짱은 앞으로가 정말 기대되네요.



-자신은 변함없이 다른 멤버와는 다른 방식으로 AKB48를 빛내고 싶나요?
스스로 하고 싶은 걸 향상(?)시켜서 AKB48에 공헌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더 나아가 극장에 은혜를 갚고 싶어요



-AKB48 극장을 정말 좋아하시네요
전부 사랑스러워요



-그 생각은 변하지 않나요?
변하지 않아요. 식지도 않을 거고요
그래도 어디선가 만족해서, 완전히 타버렸을 때가 졸업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제 곧 극장공연 출연횟수가 1000회가 되는데, 다음은 노나카 미사토상의 극장공연 48회 연속 출연의 기록을 목표로 가고 싶어요.
불가능할 거라고 하지만, 언젠가 반드시 달성하고 싶어요!